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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트레스란 무엇인지 그리고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원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의 이해
스트레스는 심리학에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항하기 위한 심신 변화과정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정신압박이라고도 합니다. 물리적, 감정적 위협을 스트레스 요인이라 하며, 스트레스에 의해 긴장, 흥분, 불안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반응으로부터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작용을 바로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경보단계, 저항단계, 탈진단계의 3단계로 나타납니다. 경보단계는 스트레스 요인이 처음 나타날 때 일어나며, 신체의 저항력은 정상 수준보다 떨어지게 되고 방어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시켜 더욱 저항하고 균형 상태로 유지시키려 하는데 이를 저항단계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스트레스가 더 지속된다면 저항력이 완전히 고갈되는 탈진단계가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 신체가 반응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라민, 코르티코이드가 분비됩니다. 카테콜라민이은 세로토닌, 에피네프린,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들을 말하며, 코르티코이드는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종료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취미생활, 운동 등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테아닌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녹차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이완효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테아닌은 뇌의 혈류 장벽을 통과하여 뇌파인 알파파 발생을 촉진해 안정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아닌의 가장 큰 특징은 졸음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긴장을 완화시킨다는 점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테아닌의 일일 섭취량은 250 mg으로 관련 제품 섭취 전에 꼭 함량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테아닌은 카페인과 서로 효과를 상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피, 녹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병용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유단백가수분해물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긴장과 흥분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가바가 감소합니다. 유단백가수분해물에 함유되어 있는 알파에스1카제인은 가바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유단백가수분해물의 일일 섭취량은 유단백가수분해물로서 150 mg, 알파에스1카제인으로서 2.7~4.1 mg입니다. 유단백가수분해물은 긴장을 완화하기 때문에 몸이 나른해집니다.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낮보다는 저녁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단백가수분해물은 우유로 만든 성분이기 때문에 우유, 유제품 알레르기나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1) 고시형 기능성 원료
유단백가수분해물, 테아닌
2)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돌외잎추출물(제2015-7호), 아쉬아간다 추출물(제2012-33호)
이번에 알아본 건강기능식픔으로 긴장 완화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산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