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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음주와 야근으로 시달리는 직장인,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걱정이 많으신 분! 이번에는 간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원료인 밀크씨슬의 기능성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밀크씨슬의 기능성

밀크씨슬은 지중해 연안에 자라는 국화과 식물인 마리아 엉겅퀴이며,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간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식물입니다. 밀크씨슬 추출물에는 실리마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밀크씨슬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성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 이 외에도 항종양, 혈당 강하, 항고지혈증, 심혈관질환 개선, 위장 보고, 신장 독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크씨슬 시안은 베타인, 트리메탈 글리신 및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간보호 작용과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밀크씨슬은 간에서 해독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 성분을 증가시켜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음주 후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유독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시켜 간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인 류코트리엔 생성을 억제하여 간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밀크씨슬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간 기능 효소인 ALT, AST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밀크씨슬의 기능성은 잦은 음주로 지쳐 있는 분, 일상생활 피로감, 식욕저하, 무력감, 과로, 메스꺼움, 소화불량, 구역감, 구토감 등 증상으로 간 건강관리가 필요하신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밀크씨슬 섭취 시 주의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일일 권장 섭취량은 실리마린 130 mg으로 사람에 따라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의 위장증상과 피부 알러지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성분표 함량을 꼭 확인하고, 섭취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2살 이하 소아와 심한 담도 폐쇄 환자는 밀크씨슬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밀크씨슬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함유 약물과 같이 복용하면 자궁 내막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에스트로겐 함유 약물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에스트로겐 함유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밀크씨슬은 최소 1개월 이상 매일 섭취 시 그 효능이 나타나는데, 1개월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오래 복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간의 건강관리가 필수입니다. 밀크씨슬과 같은 간에 좋은 성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서 지나친 음주 줄이기,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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